[이슈플러스]장 막판 급락한 美 증시, 어디로 가나
[사진=서울경제TV]
[앵커]
금일 국내 증시는 장 초반 부진을 딛고 상승 마감하긴 했지만 미 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퇴원에 따른 상승 모멘텀이 채 하루를 가지 못했습니다. 트윗을 통해 11월 3일 대선 이후까지 추가 경기부양책에 대한 합의를 하지 않을 것이란 발언이 시장에 찬물을 끼얹은 건데요, 변동성은 커질 수 밖에 없게 된 셈입니다. 미 증시 상황과 이에 따른 국내 시장 영향 짚어 봅니다. 센플러스 이지환 전문위원과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지환]
네 안녕하세요
Q1. 트럼프 대통령에 울고 웃는 것 같습니다. 코로나19 확진 후 빠른 퇴원으로 정치적 리스크 해소 측면에서 상승했던 미 증시가 현지시간 오후 3시 30분께 트럼프 대통령의 부양책 협상은 없다는 트윗에 상승분 모두 반납하고 급락 마감했거든요.
그런데 우리 시장은 장 초반 하락 뒤 반등에 성공하는 모습인데 영향이 적은 이유가 있습니까?
[이지환]
- 트럼프 트윗에도 외국인 선물 대규모 매수
- 외국인 대량 선물 매수에 따른 국내 증시 상승
- 트럼프 발언 우발적 요인임을 감안해야
[앵커]
Q2. 미국 대선이 다가올수록 이런 변동성은 커질 수밖에 없어 보입니다. 현 시각 미 야간 선물지수가 상승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앞으로 어떻게 봐야 할까요.
[이지환]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추가발언 주목
- 파월 의장의 유동성 공급 의지 관련 발언 주목
[앵커]
오늘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SEN플러스 이지환 전문위원 함께 했습니다. /smileduck29@sedaily.com
서정덕 기자 증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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