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정새미 기자] 재매각을 추진 중인 이스타항공이 대규모 정리해고에 돌입합니다.
이스타항공은 오는 14일 직원 605명 대상 정리해고를 단행합니다. 현재 이스타항공 직원은 1,680명으로 이번 구조조정 후 약 590명만이 남게 됩니다.
이번 대규모 정리해고는 제주항공과의 인수합병이 무산된 뒤 재매각을 위한 몸집 줄이기로, 보유 중인 6대 항공기 규모에 맞춘 인력 감축 차원입니다.
이스타항공은 이후 추가 구조조정을 통해 직원 수를 400명까지 줄인다는 계획입니다./ jam@sedaily.com
정새미 기자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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