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 속 가계 대출이 증가하며 시중 통화량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8월 광의 통화량(M2 기준)은 3,101조 6,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0.3% 증가했습니다.
8월 증가액(9조 8,000억원)은 7월보다 줄어든 수준이지만, 8월 말 기준 광의 통화량(M2 기준)은 작년 같은 달보다 여전히 9.5% 늘어났습니다.
한국은행 측은 통화량 증가 원인으로 “가계 등에 신용대출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가계 및 비영리단체에서는 통화량이 5조 3,000억원 증가한 반면, 기업과 기타금융기관에서는 각각 1조 6,000억원, 1조 3,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주요뉴스
주간 TOP뉴스
- 1 ’2024 싱어게인3 TOP10 전국투어‘ 성황리 진행
- 2 [이슈플러스] 저축은행 PF 위기론…당국, 부실 정리 '압박'
- 3 신한장학재단, 법학전문대학원 취약계층 학생 대상 장학사업
- 4 1위 이마트도 흔들…이커머스 공세 속 대형마트 생존 전략은?
- 5 HLB테라퓨틱스"교모세포종 2상 중간 결과에 학계 큰 관심"
- 6 아시아나 화물 매각 본입찰 D-1…"자금 조달 관건"
- 7 데이터센터 건설 수주 경쟁 불꽃…"마진 확실, 운영수익도 기대"
- 8 GS건설, 이케아와 홈스타일링 컨설팅 진행
- 9 브라이텍스, ‘메르세데스-벤츠X그랜드 조선 제주’ 럭셔리 패키지 이벤트 진행
- 10 한국벤처창업학회, 춘계학술대회 개최…“K-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전략 모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