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자수 지난 5월 이후 최대 감소폭
서비스업·2030청년층 감소폭 가장 커
지난달 취업자 수가 40만명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8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여파가 9월에 나타난 것으로 보입니다.
통계청은 오늘(16일) ‘9월 고용동향’을 발표하며 전년에 비해 취업자수가 39만2,000명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5월(39만2,000명) 이후 4개월 만에 가장 큰 감소폭입니다.
가장 타격을 입은 업종은 숙박·음식점업, 도소매업 등 서비스업으로 20만명 이상씩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령별로는 2030 청년층이 가장 많이 감소했습니다. /heyjin@sedaily.com
지혜진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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