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윤다혜기자] 9월 자동차 산업은 생산, 내수, 수출 분야에서 ‘트리플 증가’를 달성했습니다. 특히 자동차 수출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자동차 수출이 지난해 9월보다 14.8% 많은 19만3,081대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자동차 수출은 코로나 19로 4월부터 8월까지 하락세를 이어왔지만 증가세로 돌아선 것 입니다. 산업부는 “미국 시장의 회복과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및 신차 판매 호조 등으로 수출이 회복세를 나타냈다”고 설명했습니다.
9월 내수 판매는 16만2,076대로 1년 전보다 22.2% 늘었습니다. 자동차 생산은 내수 증가세 회복과 수출의 동반 성장에 힘입어 23.2% 늘어난 34만2,489대로 집계됐습니다. /yunda@sedaily.com
윤다혜 기자 금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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