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매가 중단돼 투자자에게 원금을 돌려주지 못하는 사모펀드 규모가 6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매 연기 사례는 모두 2015년 금융당국의 규제완화 뒤에 이뤄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박광온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말 기준 환매 중단 펀드 규모는 6조589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최근 10년간 사모펀드 환매 연기 건수는 361건으로, 모두 2018년 이후 발생했습니다. /joaquin@sedaily.com
설석용 기자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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