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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신경제온다] “기업 핵심은 언텍트와 모바일”... 김대종 세종대 교수

산업·IT 입력 2020-10-28 08:27 정새미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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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종 세종대 교수가 23일 '개국12주년 특별포럼 : 포스트 코로나 신경제온다' 포럼에서 기조연설하고 있다. [사진=서울경제TV]

[서울경제TV=정새미 기자]


[앵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을 조망하는 ‘포스트 코로나 신 경제 온다’ 포럼이 지난 23일 서울경제TV에서 개최됐습니다. 이날 포럼에서는 언택트와, 모바일, 4차 산업혁명 등을 중심으로 코로나 이후의 방향성을 논의했는데요. 정새미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서울경제TV 개국12주년 특별포럼 ‘포스트 코로나, 신(新)경제 온다‘ 지난 23일 서울 상암동 스튜디오에서 성황리에 진행됐습니다. 

서울경제TV 케이블방송(채널 156)과 유튜브 공식채널을 통해 생중계된 이번 포럼은 코로나19로 대두된 신경제 패러다임을 분석하고, 새롭게 떠오르는 비즈니스와 산업을 소개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김대종 세종대 경영학부 교수와 박경수 퓨처인사이트컨설팅 대표가 각각 기조연설과 주제발표를 맡았습니다.


이어 국양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 총장과 장윤종 포스코경영연구원 대표이사 원장이 ’포스크 코로나 시대,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를 주제로 좌담에 참여했습니다. 

 

1부에서는 김대종 교수가 ‘언택트 이코노미를 잡아라’를 주제로 코로나19 이전과 이후의 소비를 분석했습니다. 


김 교수는 먼저 대표적 언택트 산업인 온라인 쇼핑의 올해 매출액이 162조 원으로 매년 20% 이상 성장을 하고 있다는 점을 주목했습니다.


제조업이 매출 10억 원당 5명의 고용 효과가 나는데 비해, 온라인 산업을 확대하면 10억 원당 40명을 고용할 수 있다는 겁니다. 


이러한 변화에 따라 기업의 생산 요소 중 ‘모바일’이 필수 조건이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김대종 / 세종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기업의 4대 요소는 과거에 토지, 노동, 자본이었지만 지금은 모바일이 필수적인 요소가 되었습니다. 과거와 다르게 ’모바일‘을 하지 않으면 기업이 살아남을 수가 없다….”


언택트 산업 확대를 위해 정부 차원의 IT 인력 혁신 교육책 마련을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김대종 / 세종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영국은 초등학교 때부터 소프트웨어(코딩)을 가르치고 있죠. 교육·교통·문화 모든 산업에서 IT 인력을 혁신하고 IT를 키워야 성장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이나 세상의 변화를 주도하고….”


언택트와 모바일을 중심으로 한 기업 정책의 변화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새 나침반이 될 전망입니다.


서울경제TV 정새미입니다. / jam@sedaily.com


[영상편집 이한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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