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생산·소비·투자 ‘트리플 증가’…“경기 회복”
산업·IT 입력 2020-10-30 20:27
정훈규 기자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지난 9월 산업생산과 소비, 투자가 3개월 만에 ‘트리플 증가’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9월 전 산업생산은 전월대비 2.3% 증가해 한 달만에 플러스로 전환했습니다.
코로나19 재확산 여파가 있었지만 반도체와 자동차 등 수출 증가에 힘입은 결과입니다.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액은 1.7% 늘어 두 달 연속 증가했습니다.
설비투자는 전월대비 7.4% 증가했습니다. 지난 3월 이후 6개월 만에 최대 증가 폭입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주요 지표들이 모두 한 방향으로 경기회복을 가리키고 있다”며 “4분기 전망을 비교적 밝게 하는 의미 있는 결과“라고 밝혔습니다. /cargo29@sedaily.com
정훈규 기자 산업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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