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9시간 걸쳐 대신·KB증권 심의
라임 판매 증권사들 고강도 징계 받을듯
어제(5일) 라임자산운용 환매 중단사태와 관련한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제재심)가 열렸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다음주로 미뤄졌습니다.
금감원은 이날 오후 2시부터 9시간에 걸쳐 제재심을 열어 대신증권, KB증권에 대한 검사 조치안을 심의했습니다. 하지만 시간관계상 징계 수위는 오는 10일 임시 제재심 회의에서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금융당국은 라임 판매 증권사들이 기관경고나 일부 영업정지 등에 해당하는 고강도 징계를 받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증권사 임원들도 중징계 이상 받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문책경고부터 직무정지, 해임권고 등이 중징계에 해당합니다. /heyjin@sedaily.com
지혜진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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