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그르 사힌’ 코로나 펜데믹 종결 자신감
“증상 있는 감염 보호만 해도 극적 효과”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와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을 개발 중인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코로나19 종식을 자신했습니다.
바이오엔테크의 공동창업자 겸 CEO인 우구르 사힌은 현지시간 12일 영국 일간 가디언과 인터뷰에서 해당 백신으로 코로나19를 끝낼 수 있는지 묻는 질문에 ‘예스’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증상을 보이는 감염에서만 보호해도 극적인 효과가 있을 것이기 때문”이라며 “2020년 세계를 볼모로 잡은 전염병을 끝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는 최근 3상 임상시험 중인 백신이 90% 이상 예방 효과가 있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joaquin@sedaily.com
설석용 기자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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