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스퀘어호텔 안산에서 열린 ‘DX얼라이언스 그린에너지 컨퍼런스’에 참석한 그린에너지 분야 전문가들이 스마트에너지플랫폼사업의 데이터 활용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경기반월시화스마트산단사업단(이하 사업단)은 최근 반월·시화스마트그린산단 DX(디지털전환) 얼라이언스 교류회의 일환으로 그린에너지 컨퍼런스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컨퍼런스에는 사업단을 비롯해 현대일렉트릭, 한국산업기술대학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누리텔레콤, ㈜그린테스코, ㈜인코어드테크놀로지스 등 그린에너지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사업장별로 운영되던 기존 에너지관리시스템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환해 관리효율성을 높이고, 서비스 이용자의 비용 및 에너지사용 절감 효과를 극대화함으로써 제조업에 활력을 불어넣는 스마트에너지플랫폼사업의 데이터 활용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앞서, 지난달 30일 사업단은 혁신데이터센터와 연계한 DX 얼라이언스를 통해 입주기업의 데이터 경제 전환 속도를 가속하기 위한 교류회도 개최한 바 있다.
조병걸 사업단장은 “혁신데이터센터 얼라이언스가 단순 제조공정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사업단에서 추진 중인 모든 분야의 데이터를 수집·가공·분석해 상호 연계된 촘촘한 혁신데이터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최종목표”라고 밝혔다.
혁신데이터 얼라이언스는 스마트물류 컨퍼런스, 제조공정·안전 컨퍼런스, 공급·수요기업 공유매칭데이 등을 추가로 열어, 다양한 의견수렴 및 발전방향을 논의한 후 오는 12월 ‘혁신데이터 얼라이언스 발족 협약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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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훈규 기자 산업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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