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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농어촌 지원 '농어촌상생협력기금 100억원' 기부

금융 입력 2020-11-24 13:23 정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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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경제]

[서울경제TV=정순영 기자] 은행연합회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농어촌상생협력기금에 100억원을 기부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수해·태풍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촌 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농어업인 자녀 대상 교육·장학사업, 농어촌주민 복지증진, 농어촌 지역개발 및 활성화, 기업과 농어촌·농어업인 간 공동협력사업 등의 재원으로 사용된다.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은 FTA협정 이행으로 피해를 보거나, 입을 우려가 있는 농어촌과 기업 간 상생협력을 촉진을 지원하는 기금으로 117개사 출연해 1051억원이 조성돼 있다.


김태영 은행연합회장은 "이번 기부로 코로나19, 수해·태풍 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촌 지역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이를 계기로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binia9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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