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지난달 국내 소비가 3개월 만에 마이너스(-)로 전환됐습니다. 지난달 오름세를 보였던 투자도 감소했습니다.
오늘 통계청이 발표한 ‘10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는 0.9% 감소해 3개월 만에 내림세를 보였습니다.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외식 증가 등에 따른 음식료품 등 비내구재 판매가 줄어든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설비투자는 전월보다 3.3% 줄면서 2개월 만에 감소세로 전환됐습니다. 건설수주 역시 1년 전보다 17.3% 감소했습니다.
/배요한기자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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