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경기도에서 서울 접근성이 좋고 중저가 아파트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주택 거래가 많이 늘어났습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해 1~10월 경기지역 아파트 매매는 23만4,906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월평균 2만건 이상의 매매가 이뤄지면서 연간 역대 최대치 경신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수원, 용인 성남 등 서울 접근성이 좋은 경기 남부와 중저가 아파트가 몰린 김포·고양 등지 위주로 거래가 활발했습니다.
특히 용인시 아파트 매매 건수는 10월까지 2만2,588건으로 경기도에서 가장 많았습니다.
경기도는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이 조정대상지역이지만 아파트 매수세가 꾸준히 이어졌습니다. 실수요층인 30대가 매매를 주도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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