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서울경제TV]
[서울경제TV=서청석 기자] 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역대 최대 폭으로 증가하던 자영업자와 기업의 대출 증가세가 3분기 줄어들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3분기 말 현재 산업별 대출 규모는 1,366조원으로 2분기 보다 37조8,000억원 늘었습니다. 지난 2분기 증가액 약 69조보다는 증가폭이 크게 줄었지만 전체 대출 규모는 여전히 최대 수준입니다.
특히 자영업자가 많은 서비스업 대출 규모는 2분기 47조2,000억원에서 3분기 28조9,000억원으로 축소됐습니다. 같은 기간 도소매업, 숙박 및 음식점업, 부동산업 역시 대출 규모가 줄었습니다.
용도별로 보면 운전자금 대출 증가 폭은 2분기 52조1,000억원에서 3분기 24조4,000억원으로 축소됐습니다. 상반기 대출의 대폭 증가에 따른 기저효과와 자금 수요 둔화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blue@sedaily.com

서청석 기자 경제산업부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주요뉴스
주간 TOP뉴스
- 1 클라우드에어, 이산화탄소 활용한 ‘아스타잔틴 생산사업 상용화’ 협력체계 구축
- 2 그린플러스, 62억원 규모 ‘경남 스마트팜 혁신 밸리’ 시공 계약 체결
- 3 삼부토건, ‘아산 삼부르네상스 더힐’ 계약 실시
- 4 IBK투자 “그린플러스, 스마트팜 육성 정책 덕 우호적 사업 환경”
- 5 대신證 “LG전자, MC 구조조정…기업가치 확대로 연결될 것”
- 6 [홍성학의 ‘장중일기’-1월25일 오전 시황]“종목간의 시세 차별화 현상이 더욱 확대될 것”
- 7 제이엘케이, 지난해 매출액 44억원 달성…전년比 1,800%↑
- 8 [미국시장 서머리-1월22일]미국•유럽 경제지표 엇갈려…혼조세 마감
- 9 [SEN투자전략]FOMC·대형 기술주 실적발표 등 굵직한 이벤트 잇따라…변동성 장세
- 10 대전, 새해 첫 분양 개시…올해 역대 최대 3만가구 분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