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울경제TV]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코로나19 3차 확산으로 매우 엄중한 상황이나 그나마 다른 나라에 비해 더 나은 평가와 우리 경제의 회복력에 자신감과 희망을 얻어 모든 국민들이 막바지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오늘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부동산 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우리의 올해 성장률 전망이 여전히 OECD 회원국 중 1위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OECD는 어제 한국의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1.1%로 지난 9월보다 0.1%포인트 하향 조정했지만 “한국은 효과적인 방역 조치에 힘입어 회원국 중 GDP 위축이 가장 작은 국가”라고 설명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OECD는 우리의 확장적 재정정책이 경기 대응에 적절했다고 평가하고 한국판 뉴딜을 통한 디지털·그린투자도 향후 우리 경제 회복을 뒷받침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언급했습니다. /cargo29@sedaily.com
정훈규 기자 산업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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