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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해외선물 No.1] 해왕 트레이더 12월 02일 해외선물 시황

경제 입력 2020-12-03 15:48 enews2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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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해외선물 NO.1’에 출연 중인 해왕 트레이더. [사진=서울경제TV]

미국 의회 상원 다수당인 공화당 지도부가 여야 초당파 상원의원들이 마련한 9,080억 달러(약 1,003조원) 규모의 추가 경기부양책을 거부했다. 

연방정부의 셧다운을 막기 위한 2021회계연도 (2020년 10월 1일~2021년 9월 30일) 지출안 처리 시한을 열흘 남긴 상황에서이다.


1일(현지 시각) 미 경제전문매체 CNBC에 따르면 미치 매코널 상원 공화당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초당파 의원들의 부양책에 대해 "낭비할 시간이 없다"며 공개적으로 거부 의사를 밝혔다.

앞서 공화당 밋 롬니 · 수전 콜린스 상원의원과 민주당 크리스 쿤스 상원의원 등 10명은 중소기업 고용 유지를 위한 PPP(급여보호프로그램) 2,880억 달러와 연방정부의 추가 실업수당 1,880억 달러, 지방정부 지원금 1,600억 달러 등을 포함한 9,080억 달러 규모의 절충안을 제시했다. 대선 이후 한 달이 되도록 여야 지도부의 협상이 끊긴 교착 상태를 타개하기 위한 자구책이었다.


대신 매코널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어떤 내용의 법안에 서명할지에 대해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 마크 매도스 백악관 비서실장과 통화했다며 "관련 내용을 공화당 상원의원들과 공유하고 피드백을 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화당 차원에서 정부 · 백악관과 연내 통과를 목표로 보완책을 찾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올해 안에 부양책을 통과 시키지 못할 이유가 없다"며 "반드시 통과해야 할 지출안과 코로나 구제 조항은 모두 하나의 패키지로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12월 11일 안에 코로나 구제책을 포함한 지출 안을 승인하겠다는 것이다. 다만 "선별적 지원책을 처리하겠다는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고 했다.


[2020년 12월 2일 Gold 2월물 선물지수 투자전략] 


[2020년 12월 2일 Gold 2월물 선물지수 1시간 차트]


초당파 부양책 제한이 다시 한 번 매코널에 의해 제약이 걸린 상황이다. 추가적인 부양에 대해 가능성이 열리게 된다면 골드지수가 상승으로 다시 올라갈 수 있지만, 현 상황은 난항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금일 골드지수가 전일 고점(1821.1)에 대한 이탈 전략보다 저항에 대한 단기 관점이 성립 될 가능성이 높다. 재차 부양정책에 발동이 걸린 상황이니, 저항 관점은 1800.0까지 성립될 가능성이 높으며 현 추세의 추가적인 매수값은 전 고점을 1821.1에 대한 이탈이 나올 시 매수전략이 유효하다.


퓨처온 소속의 해왕 트레이더는 현재 서울경제TV에 출연중이다. 그의 해외선물 투자전략은 매일 밤 23:00~24:00 ‘해외선물 NO.1’ 생방송을 통해서 만나볼 수 있다.


* 본 기사의 내용은 전문가의 개인적인 분석입니다. 투자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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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ws2 기자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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