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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월가에서 온 그대 ‘브라이언 김’] 비트코인 신고가 경신과 금의 추세적 하락

경제 입력 2020-12-04 11:05 enews2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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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을 말하다'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브라이언 김 모습. [사진=서울경제TV]

최근 전통적 안전자산인 금과 기축통화 달러가 하락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비트코인은 연일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는 모습이다. 비트코인 시장은 과거와 다른 양상을 띠고 있다. 비트코인 시장의 참여 주체가 바뀐 것. 글로벌 큰손들 즉, 기관들의 투자가 이전과는 다르게 대규모로 활발해졌다. 

 

월가 출신의 트레이더 브라이언 김은 기술적 분석-엘리어트 파동으로 금 가격을 분석한 결과(아래 그림 참조) 금은 몇 년 안에 아래와 같이 표기된 파란색 C, 즉 온스당 600달러까지 하락 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 924일 금 기술적 분석 월간 차트. [사진=서울경제TV]

세계 최대 온라인 결제 플랫폼 페이팔이 비트코인 결제를 도입했고, 글로벌 자산운용사인 피델리티인베스트먼트가 비트코인 펀드를 출시했다. 금 투자 기관들도 비트코인을 사들이며 시장에 진입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에 따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역사적인 화폐인쇄정책, 달러화 가치 하락 가능성, 예상치 못한 인플레이션 상승 등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이슈들은 투자자들에게 자산투자 포트폴리오를 과감하게 재조정하도록 자극하고 있다. 필자는 비트코인의 상승세가 더 이어질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젊은 세대인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는 사실상 화폐가 없는 미래를 상상하면서 비트코인과 다른 디지털 화폐에 관심을 쏟고 있다. 특히 베이비붐 세대에서 밀레니얼 세대로 60조 달러가 넘는 것으로 추정되는 역대 최대 규모의 부의 세대 이전이 이미 진행되고 있다.

비트코인 115일자 기술적 분석 월간차트. [사진=서울경제TV]

현재 비트코인은 희소성, 분산성 등 금과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은 말할 것도 없고 비트코인의 장점들은 투자자들에게 매우 매력적으로 다가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본 내용은 전문가의 개인적인 분석이 포함돼 있습니다. 투자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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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ws2 기자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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