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화로 살펴보는 한국인의 삶 ‘그림을 읽어주는 남자’ 7일 방송
‘그림을 읽어주는 남자’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토니 안 모습. [사진=서울경제TV]
서울경제TV는 2020년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방송프로그램제작지원사업 해외진출형 부문 포맷형 방송콘텐츠분야 중 숏폼 분야에 선정된 프로그램 ‘그림을 읽어주는 남자’를 오는 7일 방송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최근 제작을 마무리하고 시청자위원회 및 내부 시사를 완료해 방송 송출을 준비 중이다.
제작 완료된 ‘그림을 읽어주는 남자’는 1세대 아이돌그룹 HOT 멤버인 토니 안이 출연해 한국 고전화를 세계에 설명하고 이를 통해 과거 한국인의 문화를 소개하는 방식을 차용했다.
‘그림을 읽어주는 남자’ 프로그램은 10분씩 총 5편으로 제작됐다. ▲1부 대쾌도 ▲2부 벼타작 ▲3부 주사거배 ▲4부 채유 ▲5부 선묘조제재경수연도로 구성돼 있다.
‘그림을 읽어주는 남자’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토니 안 모습. [사진=서울경제TV]
모두 조선을 대표하는 대작들로 당시 조선시대 및 이전 시대의 생활상을 그림을 통해 엿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그림을 읽어주는 남자’는 과거 지상파 방송 프로그램에서 철저한 분석 없이 진행돼 오류가 많았던 선례를 교훈삼아, 국내 최고 권위자들의 철저한 고증을 통해 프로그램이 제작됐다는데 의미가 있다.
정병모 교수 등을 비롯해 국립중앙박물관 등 국내 최고 권위 기관이 프로그램 자문에 참여했다. 프로그램 전개도 진행자의 딱딱한 프로그램 진행에서 벗어나 시청자와 아이콘택트를 통해 이야기를 풀어간다. 여기에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섞어 시청유발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그림을 읽어주는 남자’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토니 안 모습. [사진=서울경제TV]
한편, 이 프로그램은 12월 7일 월요일 저녁 7시 그림을 읽어주는 남자 1부 ‘대쾌도’편을 시작으로 7일 밤 12시 ‘벼타작’(2부), 8일 밤 12시 ‘주사거배’(3부), 9일 밤 12시 ‘채유’(4부), 10일 밤 12시 ‘선묘조제재경수연도’(5부)를 서울경제TV 채널을 통해 송출될 예정이다.
enews2 기자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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