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새로 쓰고 있는 가운데 금 가격은 내리막길을 걷고 있습니다.
글로벌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되살아나면서 안전자산인 금에 대한 투자 심리는 위축되는 분위기입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4일 KRX 금시장에서 1㎏짜리 금 현물의 1g당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0.80% 내린 6만 4,320원에 마감했습니다.
지난 7월 28일에 기록한 사상 최고가 8만 100원과 비교하면 4개월여 사이에 19.7% 하락했습니다.
국제 금 가격도 지난 8월 온스당 2,075달러를 웃돌며 역대 최고치를 찍고서 현재 1,800달러대로 하락한 상태입니다.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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