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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빌리브 파비오 더 까사 상업시설’ 분양 중

부동산 입력 2020-12-11 10:22 수정 2020-12-11 10:33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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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자곡동에 들어서는 ‘빌리브 파비오 더 까사’ 상업시설 투시도. [사진=신세계건설]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수서역세권 개발사업으로 서울 동남권이 새로운 교통허브로 주목받고 있는 모습이다. 수서역은 서울지하철 3호선, 분당선, SRT(수서평택고속철도)가 지나가며 추가로 GTX-A(예정), 수서-광주 복선전철(예정)이 예정돼 있어 5개의 철도가 교차하는 수도권 철도교통의 중심지가 될 전망이다. 

 

예정대로 2023년 말 GTX-A 노선이 개통되면, 현재 강남역과 고속터미널을 중심으로 형성돼 있는 수도권 광역교통망은 수서, 삼성 등 강남권 내에서도 동남부 지역으로 중심축이 옮겨질 전망이다.

 

GTX-A(예정)는 파주 운정에서 고양 킨텍스, 서울역, 삼성역을 지나 수서를 거쳐 동탄까지 수도권 남북을 잇는 83.1km 규모 노선이다. 이 노선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가운데 가장 빠른 시일 내 개통을 앞두고 있으며, 서울 강북 주요 업무지구를 관통하고 있어 정차역 주변 부동산에 미치는 부가가치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난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수서-광주 복선전철은 서울 수서역에서 경기 광주역까지의 19.2구간으로 개통 시 수서역에서 광주역까지 이동거리를 12분으로 단축시킬 예정이다.

 

주변 도로교통도 우수하다. 동부간선도로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분당-수서간 도시화고속도로 등 서울을 비롯한 광역교통과의 접근성이 높다. ‘성남-강남 민자고속도로사업 또한 구 내에서 추진 중이다.
 

서울 강남구 대모산에 터널을 뚫는 이 사업은 강남구 세곡동-일원동, 성남시 금토동-고등동 일원에 총 9.5km 규모로 연장된다. 사업 완료 시 강남구에서 판교신도시로의 평균이동시간이 크게 단축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여기에 수서역 일대에 국내 최대 규모의 역세권 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상주인구 및 유동인구가 대폭 증가할 전망이다. 이 공공주택지구엔 업무·유통·주거시설이 조성돼 해당 사업지구에서 자곡동에 이르는 지역에 약 5,000여 세대 규모의 주거지가 갖춰진다.

 

이 같은 분위기 속에서 수서역 인접지역인 서울 강남구 자곡동에 빌리브 파비오 더 까사오피스텔이 지난해 12월 이미 성공적인 분양을 마쳤다.

이 단지 오피스텔 세대는 중소형 평형 위주 구성과 차별화된 커뮤니티 등을 적용한 고급화 전략이 적용됐다. 특히 이탈리아 대표 디자이너 파비오 노벰브레(Fabio Novembre)’와 협업을 통한 강남 최초 밀라네제(밀라노 스타일) 하우스라는 콘셉트가 화제를 낳았다.

 

이 때문에 단지 1층에 위치한 상업시설도 주목 받고 있다. 객당 가가 높은 고급 수요와 소비 성향이 높은 1~2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 상권이 형성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빌리브 파비오 더 까사 상업시설은 전면으로 자곡로 25m대로와 접하고 후면으로 종교시설 및 실버타운과 접하고 있어 유동인구의 접근성을 갖췄다.

 

이 상업시설 역시 밀라네제 감성이 반영되도록 설계 됐을 뿐 아니라 감각적인 수공간 및 커뮤니티 등 차별화된 구조로 기존 강남 상권에 없던 트렌디한 스트리트 상가로 완성됐다.

 

수공간 및 커뮤니티는 입주민과 이용객을 위한 모임, 여가, 문화, 소통 등 4가지 테마의 라운지로 운영이 된다. 각 라운지는 수공간 연계성에 따른 외부인 유입 공간과 거주인 이용 공간을 구분하여 운영될 예정이다.

 

한 상권분석 전문가는 수서역세권 일대는 개발 진행에 따라 교통 여건이 한층 발달되며 유동인구가 빠르게 증가할 것이라면서 게다가 대규모 주거지역이 조성되고 있어, 탄탄한 배후수요까지 확보되면서 상권 발달 및 상업시설 활성화에 최적인 입지가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빌리브 파비오 더 까사 상업시설은 지상 1층 약 1,855(561) 규모에 17개 호실로 공급될 예정이다. 이 상업시설은 추후 미계약분에 한해서 선착순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동 1323번지에 마련되며 방문객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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