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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특허청 차장에 김용선 전 특허심판원 심판장

전국 입력 2020-12-16 11:43 정훈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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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선 신임 특허청 차장. [사진=특허청]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특허청 차장에 16일 김용선(53) 전 특허심판원 심판장이 임명됐다.


신임 김용선 차장은 행정고시 37회로 특허청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청장비서관, 국제협력과장, 대변인, 산업재산정책과장, 산업재산정책국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정통 특허맨으로 미국 워싱턴대에서 지식재산 전공 박사 학위를 받아 실무와 이론 모두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국제협력과장 재직 시 우리나라를 포함한 지재권 5대 강국 협의체인 ‘IP5 회의’ 산파역을 맡았고, 2013년 이후 4년간 최장수 산업재산정책과장으로 재직하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지식재산 정책’, ‘중소기업 특허공제 도입’, ‘지식재산 금융 활성화 대책’ 등 국가 주요 지식재산 정책을 추진한 정책통이기도 하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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