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코로나19 사태에 올해 라면 수출액이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습니다.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라면 수출액은 5억4,972만달러로 지난해 보다 28.4% 늘었습니다. 이미 지난 한 해 수출액을 넘은 수치입니다.
이달 수출액이 지난달 수준을 유지한다면 올해 라면 수출액은 사상 최대치인 6억 달러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라면 수출의 호조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외국에서 한국 라면이 비상식량으로 주목 받은 점과 영화 ‘기생충’에 나온 ‘짜파구리’(짜파게티+너구리)의 홍보 효과가 주효했습니다.
국가별로 수출액을 살펴보면 중국이 전체의 25.2%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미국과 일본, 태국, 필리핀이 뒤를 이었습니다./문다애기자 dalove@sedaily.com
문다애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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