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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임직원 ‘걸음 기부’로 '사랑의 희망박스' 전달

부동산 입력 2020-12-30 14:39 지혜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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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미래혁신팀 임직원(왼쪽)이 강대성 굿피플 상임이사에게 사랑의 희망박스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롯데건설]

[서울경제TV=지혜진기자] 롯데건설이 임직원의 걸음 기부 캠페인으로 모인 금액을 국제구호개발 NGO 단체인 굿피플에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임직원 걸음 기부 캠페인은 코로나19로 대면 봉사활동이 어렵다는 점을 고려해 일상 속에서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게끔 기획됐다. 롯데건설 임직원 489명은 지난 11월 23일부터 이달 22일까지 한 달간 6,000만 걸음 기부를 목표로 자율 참여했다. 기부 결과 목표치의 26%가 넘는 7,573만 걸음을 달성했다.


롯데건설은 이를 통해 식료품으로 구성된 ‘사랑의 희망박스’를 굿피플에 전달했다. 전달된 사랑의 희망박스는 어려운 이웃에 전달될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를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기부 사회공헌활동을 했다”며 “임직원들이 한 걸음씩 걸으며 모은 정성이 이웃과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hey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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