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곡삼호 조감도. [사진=삼성물산]
[서울경제TV=지혜진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 강남구 도곡삼호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
삼성물산은 지난 9일 열린 도곡삼호 재건축 조합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도곡삼호 재건축은 서울 강남구
도곡동 540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18층 규모의 아파트 4개동, 308세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시바는 915억원이다.
삼성물산은 커튼월룩을 적용한 외관 설계, 다양한 수목과 예술작품이
어우러진 조경 특화, 프라이버시를 강조한 커뮤니티, 스마트
시스템 등 차별화된 상품을 제안했다.
도곡삼호는 강남세브란스병원 사거리에 인접해 있으며, 단지 주변으로
래미안 도곡 카운티, 래미안 그레이튼 등 래미안 단지들이 들어서 있다.
삼성물산은 도곡삼호의 새로운 단지명으로 ‘레미안 레벤투스’를 제안했다.
삼성물산은 지난해 신반포15차, 반포3주구 등을 수주한 바 있다. /heyjin@sedaily.com
지혜진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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