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오늘(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종합부동산세와 양도소득세 등 세제 강화를 예정대로 진행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일각에서 나오는 '양도세 완화론'에 선을 그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홍 부총리는 "투기 수요 차단을 위해 이미 마련한 세제 강화, 유동성 규제 등 정책 패키지를 흔들림 없이 엄정하게 집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올해 7월 인천 계양을 시작으로 올해 중 3만호, 내년 3만2,000호 등 총 6만2,000호 규모 사전청약도 차질 없이 준비되고 있다"며 "4월 중에는 입지별 청약 일정 등 구체적 계획을 알려드리겠다"고 밝혔습니다. /csjung@sedaily.com
정창신 기자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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