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본사 사무실서 파견업체 직원 숨진 채 발견
산업·IT 입력 2021-01-15 18:56
정훈규 기자
[이미지=코트라]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코트라(KOTRA. 대한투자무역진흥공사) 본사 사무실에서 콜센터 파견업체 직원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15일 코트라에 따르면 지난 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염곡동 코트라 본사 콜센터 사무실에 출근한 직원이 숨진 A씨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에 유서가 있었던 점 등을 미뤄 스스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
A씨는 숨진 채 발견되기 전날인 8일 저녁 동료들이 퇴근할 때 혼자 사무실에 남아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코트라 관계자는 “지난 11일 관련 내용을 직원들에게 안내했다"며 "경찰에서 조사 중인 사안으로 아직 회사 차원에서 공식 입장을 밝힐 상황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cargo29@sedaily.com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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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훈규 기자 산업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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