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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부터 코로나19 백신용 주사기 월 1,000만 개 생산

산업·IT 입력 2021-01-19 16:12 윤다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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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9일 오전 코로나19 백신용 주사기를 들고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중기부]

[서울경제TV=윤다혜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19일 풍림파마텍이 최소주사잔량(LDS) 기술이 적용된 코로나19 백신용 주사기를 월 1,000만대 이상 생산할 수 있는 스마트공장 양산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일반주사기로는 코로나19 백신 1병당 5회분까지 주사할 수 있는 반면 풍림파마텍 주사기로는 1병당 6회분 이상 주사가 가능하다. 이 주사기를 사용할 경우 코로나19 백신을 20% 추가 증산하는 효과가 있다고 중기부가 설명했다.

풍림파마텍의 백신주사기는 지난 6일, 주사 과정에서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갖춰야 하는 안전보호가드 및 주사침은 15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사용 허가를 받았다. 이번 풍림파마텍의 생산체계 구축을 위해 삼성전자는 자사의 전문가 30여 명을 투입해 지원했다.

중기부는 풍림파마텍 외에도 ㈜한국백신, ㈜성심메티칼 등 6~7개 주사기 생산업체에 대해서도 상생형 스마트공장 보급을 추가로 추진 중이다./yund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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