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2020년 영업이익 7,512억 달성 성과
부동산 입력 2021-01-22 17:47
설석용 기자
GS건설 CI. [사진=GS건설]
[서울경제TV=설석용기자] GS건설이 공정 공시를 통해 매출 10조1,229억원, 영업이익 7,512억원, 신규 수주 12조4,113억원의 2020년 경영 실적(잠정)을 22일 발표했다.
코로나19로 인한 경영 환경 악화에도 불구하고 매출과 영업이익 규모는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 특히 매출 대비 영업이익의 비율인 영업이익률이 7.42%로, 수익성 위주의 경영의 성과가 나타났다. 신규 수주도 12조4,113억원으로 지난해(10조720억원)보다 20%이상 늘어났다.
분기별(4분기 기준)로는 매출 2조8,173억원, 영업이익 2,057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소폭 올랐지만 영업이익은 12.8%가 증가하는 등 실적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GS건설은 올해 경영 목표로 매출 10조4,000억, 신규수주 13조7,000억원을 제시했다.
GS건설은 “올해도 향후에도 탄탄한 실적으로 바탕으로 경쟁력 우위의 사업의 내실을 더욱 강화하는 동시에 신사업 추진을 본격화하면서 미래성장 동력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joaquin@sedaily.com
설석용 기자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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