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지난해 4분기 세종시와 지방 광역시를 중심으로 땅값이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작년 4분기 전국 땅값 상승률은 0.96%를 기록했습니다. 전분기보다 0.01%포인트 오른 겁니다.
수도권에선 서울(1.22%), 경기(0.95%), 인천(0.88%) 등 순으로 땅값이 올랐습니다. 지방에선 세종이 3.60% 올라 상승률이 가장 높았습니다.
반면 제주도는 -0.16%의 변동률을 보이면서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땅값이 내렸습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토지시장 과열 가능성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이상 현상에는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csjung@sedaily.com
정창신 기자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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