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증시 호황으로 인해 국민연금이 지난해 삼성전자 주식으로만 20조원이 넘는 평가이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22일 국민연금이 보유한 삼성전자 지분 가치는 총 56조977억원으로 작년 초보다 20조원 넘게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국민연금이 5% 이상 지분을 보유한 상장사 275곳의 지분 가치는 약 58조원 늘어난 181조3,000억원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최근 증시가 역대급 호황을 보이자 주식 가격이 급등한 결과로 풀이됩니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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