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인가구 증가…서울 38만세대 부족”
“수요 맞추기 위해 건축비 30% 인상 필요”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부족한 소형주택이 50만세대에 달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은 소형주택 거주 가구 대비 주택 재고 수준을 분석한 결과, 서울 38만3,258세대를 비롯해 수도권에 50만4,191세대가가 부족하다고 발표했습니다.
주산연은 △1~2인가구 및 고령가구 증가 △가구원 수 감소 △주택가격 상승 △주택품질 향상 등으로 소형주택에 대한 수요가 늘어났다고 분석했습니다.
또한 주산연은 이 같은 소형주택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선 건축비의 현실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주산연은 “사업 손실이 나지 않는 수준에서 현행 대비 약 30%의 기본형건축비 인상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heyjin@sedaily.com
지혜진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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