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농업기술센터, 진단키트 활용 ‘한우 임신진단 서비스’ 실시
입력 2021-02-01 18:26
임태성 기자
한우 번식효율 높이고 경쟁력 향상 위해 무료
평택시농업기술센터 연구원이 한우 임신진단을 하고 있다. [사진=평택시]
[서울경제TV=임태성 기자] 경기 평택시는 관내 한우 번식효율 증진과 한우 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우 조기 임신진단 서비스’를 농업기술센터에서 무료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우 임신진단은 보통 수정 후 90일 전후로 가능하지만, 임신 진단키트를 사용하면 수정 후 최소 28일이 지나면 바로 임신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 임신여부 확인 시간을 단축함으로써 임신 상황에 맞게 한우를 관리할 수 있고 농가의 경영비 절감에도 도움이 된다.
번식우의 임신여부 판별을 희망하는 농가는 평택시농업기술센터 친환경축산관리실을 통해 혈액채취용 전용 튜브를 수령한 다음, 수정을 시도한 소의 혈액을 채혈하여 개체식별번호와 수정일을 기재한 후 다시 친환경축산관리실로 접수를 하면 2일 이내 임신여부 결과를 통지 받을 수 있다. /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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