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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BMW 판매, 르노삼성·쌍용차 추월

산업·IT 입력 2021-02-03 20:58 정새미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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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새미 기자] 메르세데스 벤츠와 BMW가 지난 달 국내시장에서 르노삼성자동차와 쌍용자동차보다 더 많이 판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가 오늘(3일) 1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 대수가 2만2,321대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5% 증가한 규모입니다.

 

브랜드별 등록 대수는 메르세데스 벤츠가 5,918대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어 BMW가 약 200대 차이로 벤츠와의 격차를 좁혔고, 아우디, 폭스바겐, 볼보 순이었습니다.

 

베스트셀링 모델은 벤츠 ‘E250’입니다. 2위와 3위엔 각각 벤츠 ‘E350 4MATIC’과 BMW ‘520’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 ja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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