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최근 글로벌 증시의 큰 변동성을 일으킨 게임스톱의 주가가 폭락하면서 국내 투자자들의 손실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의 오프라인 게임 유통업체인 게임스톱의 주가는 지난 1일 225달러에서 그 다음날 90달러까지 폭락해 하루새 60% 넘게 떨어졌습니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1월 국내 투자자들의 게임스톱 매수금액은 총 7억6,700만 달러를 기록해 한화로 약 8,500억원에 달했습니다.
이중 80% 이상이 게임스톱 주가가 최고점에서 하락세로 전환된 이후 매수한 것으로 나타나 국내 투자자들의 손실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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