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테이퍼링, 내년 초 실시될 것”
증권 입력 2021-02-09 21:37
수정 2021-02-10 08:50
배요한 기자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골드만삭스가 내년 초 테이퍼링이 실시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첫 기준금리 인상 시기는 당초 2024년 하반기에서 2024년 상반기로 앞당겼습니다.
이는 조 바이든 행정부가 밀어붙이고 있는 1조9,000억 달러 규모의 부양책이 실시될 경우 미국의 경기 회복과 물가 상승이 가속화될 것이라는 분석으로 풀이됩니다.
골드만삭스는 “1월 실업률이 예상보다 크게 하락한 상황에서 성장 전망이 상향되고 인플레이션 발생 전망이 확고해졌다”며 “미 중앙은행이 2022년 초에는 자산매입 액수를 줄이는 테이퍼링을 실시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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