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휴브레인, 셀트리온 협력사 ‘비비비’ 주식 추가 취득…“2대주주 지배력 강화”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우리들휴브레인이 의료기기 전문업체 비비비 주식 8만8,558주를 31억원에 추가 취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취득 후 주식수는 30만9,147주로 총 14.02% 지분을 확보하게 된다. 취득 방법은 현금 취득이며 경영목적 달성을 위한 추가투자이다. 취득일자는 2021년 02월 16일이며 취득 대상은 투자조합 등이 보유한 물량이다.
우리들휴브레인은 2019년 5월 신규사업 진출 및 사업연계 확장을 위해 비비비에 75억원을 투자해 2대주주로 올라서며 투자 역량을 인정받았고 해당 기업의 지분가치 상승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비비비의 코로나19 진단키트 공급매출이 상승하면서 2대주주인 우리들휴브레인 역시 투자자산 가치상승으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비비비와의 협력사업 전개 가능성도 확대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비비비가 최대주주인 시스웍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 30억원어치를 지난해 10월 취득하며 자금 운용수익 창출도 기대하고 있다. 시스웍은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최대주주로 올라선 비비비와 함께 바이오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클린룸 제어 시스템 업체이다.
우리들휴브레인은 이번 비비비 주식 추가 취득으로 2대주주 자리를 더욱 굳건히 이어가고 있으며 향후 전망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과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byh@sedaily.com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주요뉴스
주간 TOP뉴스
- 1 미나 “전화받어” 챌린지, 민원 응대 공무원 보호 캠페인까지 확산
- 2 “빌 게이츠까지?” 美 열풍 피클볼…패션업계도 ‘주목’
- 3 전북개발공사 “익산 부송 데시앙 책임지고 준공”
- 4 [이슈플러스] “외국인 관광객 회복”…유통업계 기대감↑
- 5 "전남권 의대유치 공모는 부당" 순천대 불참에 꼬이는 전남도
- 6 카페051, 5월 1일 전국 가맹점 아메리카노 무료 행사 진행
- 7 그로쓰리서치"클리오, 인디브랜드 최강자…올해 최대 실적 전망"
- 8 “에스파와 함께”…미쟝센, ‘퍼펙트세럼’ 신규 광고 온에어
- 9 사모펀드發 상폐추진 봇물…‘커넥트웨이브’도 증시 떠난다
- 10 쿠팡, 1분기 국내 이커머스 관심도 1위 … G마켓·11번가 뒤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