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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원전 발전량 큰폭 증가…전년比 9.8%↑

산업·IT 입력 2021-02-16 20:19 지혜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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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비중 30% 육박…석탄발전은 줄어

신재생에너지 비중도 16.1%로 증가

지난해 우리나라 주요 에너지원 중 원자력발전이 가장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전력 전력통계속보에 따르면 지난해 원전 발전량은 16만184GWh로 주요 에너지원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전년과 비교해도 9.8%가량 늘어났습니다.

 

전체 전력 생산량에서 원전이 차지하는 비율도 전년도 25.9%에서 29.0%로 증가했습니다.

이같은 원전 발전량 증가는 석탄발전 가동이 줄어든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지난해 석탄 발전량은 19만6,489GWh로 전년 대비 13.6% 떨어졌습니다.

 

정부가 보급 확대 정책을 펼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비중도 12.8%에서 16.1%로 늘어났습니다. 다만, 발전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0.3% 포인트(6.5%→6.8%) 늘어나는 데 그쳤습니다. /hey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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