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숙‧박우식‧한종우‧오강현 의원 참여, 정책 과제 발굴
경기 김포시의회 5분 자유발언 연구단체가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사진=김포시의회]
[서울경제TV=임태성 기자] 경기 김포시의회 ‘5분 자유발언 연구단체(이하 연구단체)’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유영숙 의원을 대표의원으로, 박우식‧한종우‧오강현 의원이 참여한 연구단체는 지난 17일 첫 모임에서 활동계획을 확정하고, 4~6대 시의회에서 진행해 온 5분 자유발언 164건에 대한 연구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모임에서 연구단체는 사전에 배포된 자료를 바탕으로 4대 시의회에서 진행한 5분발언에 대해 논의하며, 발언 이후 시정정책의 변화 여부를 분석했다.
특히 ‘항공기 소음’, ‘장애인 체육회와 체육시설’을 다룬 발언 내용에 주목하며, 열띤 토론을 진행한 끝에 집행기관의 현황자료를 추가로 제출받아 이후 모임에서 토론을 이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연구단체를 대표하는 유영숙 의원은 “과거 5분 발언을 연구‧분석해 현 시정에 접목할 수 있는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필요한 부분은 의원 입법을 통해 정책에 반영, 시민복리 증진을 이끌어 낼 것이다”고 활동 방향을 밝혔다./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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