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기관 동반 매도…코스피,2,994선 후퇴
美 국채금리 급등·인플레이션 우려…투심 악화
코스피가 15거래일 만에 3,000선이 붕괴됐습니다.
전일 2% 가까운 하락세를 기록한 코스닥 역시 기관(-548억원)의 매도 공세에 3.23% 급락한 906.31에 마감했습니다.
미국 10년만기 국채금리 급등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합쳐지면서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풀이됩니다.
장중 3,092선까지 올랐던 코스피는 큰 변동 폭을 보이며 2.45% 급락한 2,994.92에 장을 마쳤습니다.
개인이 5,537억원 어치를 사들였지만, 외국인(-4,268억원)과 기관(-1,271억원)이 동반 팔자세를 보이며 지수를 끌어내렸습니다. /hyk@sedaily.com
김혜영 기자 증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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