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정새미 기자] 테슬라의 대항마로 꼽히는 미국 전기차회사 루시드모터스가 뉴욕증시에 입성합니다.
블룸버그는 현지시간 22일 루시드모터스가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인 처칠캐피탈과 인수합병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루시드의 기업가치는 240억달러, 우리 돈으로 26조6,000억원으로 평가받았습니다. 전기차회사와 스팩의 합병 사상 최대 규모로,수소트럭회사 니콜라와 비교해도 3배 높습니다.
이는 지난해 테슬라 주가 급등으로 전기차주가 주목받은 가운데, 루시드모터스가 전기차 투자 열풍의 수혜를 입은 것으로 보입니다. / jam@sedaily.com
정새미 기자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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