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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문화재단, 공간 기반 커뮤니티 지원사업 '도시가 살롱' 선정

전국 입력 2021-03-03 13:52 수정 2021-03-03 14:10 강원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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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책방·박물관·식당등 18건 선정

2020년 '도시가 살롱' 프로젝트의 주인장들이 참여공간 중 하나인 '교토정원'에 모여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춘천문화재단]

[서울경제TV=강원순기자]강원 춘천문화재단은 문화도시 조성사업 일환으로 춘천의 공간주인장이 제안하는 커뮤니티 '도시가 살롱'에 참여할 18개의 공간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문화재단에 따르면 올해 총 55건이 접수돼, 작년보다 다양한 공간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제안됐다.

'도시가 살롱'은 춘천의 작은 공간에서 주인장과 시민의 만남을 잇고, 서로의 성장을 지지하고 응원함으로써 도시공간 내 기초 문화네트워크를 넓혀가는 것이 이 사업의 취지다.

채식라이프 공유, 문구용품에 대한 추억 소환, 방구석 커피 여행, 김유정 소설 읽기 등 다양한 내용의 커뮤니티가 선정됐으며 총 지원 금액은 4000만원이며, 프로젝트별 차등 지원한다.

선정된 공간도 카페, 책방, 게스트하우스, 박물관, 식당 등 다양하다.

작년에는 도시의 작은 문화공간이 대상이었다면, 올해는 바, 레스토랑 등 일반 영업 공간까지 확대했다.

그 결과 일반식당업 한 곳이 선정됐으며, 앞으로도 도심과 외곽지역을 아우르며 생활권 내 커뮤니티 공간을 넓혀나간다.

 

오는 4일 첫 번째 최종 선정된 공간 주인장이 모여 향후일정을 공유하고 서로가 알아가는 네트워킹 시간을 보낸다.

앞으로 주인장 모임을 통해 역량강화 워크숍과 함께 각 공간별 커뮤니티를 3월 중순부터 5월 말까지 운영하고 지도포스터와 소셜캘린더 제작을 통해 커뮤니티 공동홍보도 지원한다. /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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