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현대백화점]
[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현대백화점이 한 달 간 판교점에 예술 작품을 전시하는 '백화점 속 미술관'을 연다.
현대백화점은 다음달 11일까지 한 달 간 판교점에 예술 작품 전시 '판교 아트 뮤지엄'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2월과 10월에 이어 세번째로 진행되는 전시다.
판교점은 이번 전시 기간 동안 1층 열린 광장과 10층 토파즈홀에 국내·외 작가 40여 명의 예술 작품 150여 점을 전시하고 판매를 진행한다. 토파즈홀에서는 일본 설치 미술가 '쿠사마 야요이', 국내 화가 '정현숙' 등 국내외 작가의 작품 80여 점을 선보인다. 스마트폰으로 작품의 설명을 무료로 들을 수 있는 ‘모바일 도슨트 서비스'도 운영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들이 백화점 내에서 손쉽게 문화·예술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dalove@sedaily.com
문다애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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