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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워치] 레고, 중국 사랑…“코로나에도 두자리 성장” 外

전국 입력 2021-03-11 23:00 정훈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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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경제TV]

△ 레고, 중국 사랑…“코로나에도 두자리 성장”


세계적인 장난감 기업 레고가 본격적인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섭니다.

닐스 크리스티안센 레고 CEO는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중국에서는 두자릿수 성장을 달성했다”면서 “중국 테마 제품 공급을 늘리고, 중국 전자상거래 사이트에서 입지를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중국시장에서는 앞으로도 몇 년 동안 두자릿수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레고그룹은 지난해 5월 중국 고전 서유기에서 영감을 받은 ‘레고 몽키 키드(LEGO Monkie Kid) 시리즈를 출시해 대 히트를 기록했습니다.

크리스티안센 CEO는 올해 더 많은 중국 맞춤형 제품을 출시하고, 현지 온·오프라인망 투자를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사람 물고 쫓겨난 바이든 반려견, 백악관 ‘컴백’


경호원을 물어 백악관에서 쫓겨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반려견 ‘메이저’와 ‘챔프’가 다시 돌아옵니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메이저가 모르는 사람을 보고 놀라 경미한 상처를 입혔고, 현재 백악관을 떠나 바이든 대통령의 자택이 있는 델라웨어주로 간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메이저가 상처를 입힌 사람은 백악관 의료팀의 처치를 받았으며 추가 치료는 필요하지 않다고 사키 대변인은 덧붙였습니다.

이어 현재 바이든 가족의 지인이 챔프와 메이저를 돌보고 있으며, 곧 백악관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의 반려견인 챔프와 메이저는 모두 독일 셰퍼드종입니다.

 

△ 베이징, 코로나 진정되자 미세먼지 기승


중국에서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자, 이제는 미세먼지 악몽이 재현되고 있습니다.

중국 수도 베이징에는 빌딩 상단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극심한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대기오염이 심각해 유치원과 초·중·고교의 체육 수업 등 야외 활동이 중지됐습니다.

최근 미세먼지는 중국 정부가 코로나19에서 벗어나 경제 회복에 집중한데 따른 영향으로 보입니다.

철강 등 제조업 공장 가동률이 상당히 높은 수준까지 올라갔지만, 중국 생태환경부는 과거처럼 대기질 관리를 위해 공장 가동 중지를 강제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하와이, 25년만 폭우에 비상사태…댐 붕괴 우려

 

엄청난 급류가 흐르는 이곳은 본래 미국 하와이주의 한 도로입니다.

25년만에 가장 심한 폭우가 쏟아지면서 돌발 홍수가 발생해 주전역에 비상사태가 선포됐습니다.

특히 마우이 시는 카우파칼루아 댐이 범람해, 붕괴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마우이 시는 카우파칼루아 댐 하류 지역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령을 내렸습니다.

이 지역에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8일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 사이 335㎜의 ‘물 폭탄’이 쏟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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