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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건설, ‘고덕강일 제일풍경채’ 27일부터 계약

부동산 입력 2021-03-19 11:12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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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건설이 서울 강동구 고덕1지구에 공급하는 ‘고덕강일 제일풍경채’ 투시도. [사진=제일건설]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최근 제일건설이 분양한 고덕강일 제일풍경채19일부터 시행된 이른바 전월세 금지법이 적용되지 않는 마지막 단지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단지는 오는 27일부터 46일까지 정당 계약 일정을 앞두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로또 분양을 막기 위해 수도권 분양가 상한제 적용 지역 내 신규 분양 아파트에 대해 의무거주기간을 최대 5년까지 부여하는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을 발표한 바 있다. 근무, 생업, 취학, 질병치료 등 일부 예외거주 의무기간으로 산입되는 사유를 제외하고 의무 거주 기간을 위반하게 되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며, 분양받은 아파트 또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분양가로 매도해야 한다.

 

이러한 규제를 피한 고덕강일 제일풍경채는 서울시 강동구 고덕1지구 1BL 일원에 지하 2~지상 27, 6개 동, 78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코로나 시대를 맞아 재택근무, 원격수업 등으로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게 나타나는 중대형 면적 84·101으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고덕 강일지구는 작년 7월부터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가 시행되면서 새롭게 분양되는 단지들의 분양가가 합리적으로 책정되며 주목 받고 있다. 지난해 12월 고덕 강일지구 일원에 공급된 고덕 강일 힐스테이트 리슈빌아파트 1순위 청약에선 458가구 모집에 117,035명이 몰리며 화제가 됐다.

 

지난 4일 진행된 고덕강일 제일풍경채1순위 청약에서 평균 150.24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분양을 마쳤다.

 

고덕강일 제일풍경채는 서울 및 수도권 남부 지역으로의 신속한 출퇴근이 가능한 직주근접 입지를 갖췄다. 단지는 인근에 위치한 5호선 상일동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구 외곽순환도로), 올림픽대로 등이 가깝다. 또한, 강동~하남~남양주를 잇는 9호선 연장선 샘터공원역(예정)2028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5호선 연장선인 하남선 2단계 구간 하남풍산역~하남시청역~하남검단산역이 올 상반기 개통 예정이다.

 

인근에 이마트 명일점, 코스트코 하남점, 스타필드 하남등 대형 상업시설이 위치하며 강동경희대병원 등 생활편의시설도 있다. 도보권에는 고덕초, 고덕중, 광문고 등 다양한 학군이 위치하며 한영외고, 배재고 등과도 가깝다. 단지 바로 옆에는 대규모 공원이 조성 예정이며, 인근에 고덕천, 고덕산, 고덕수변생태공원 등 녹지 인프라도 갖췄다.

 

단지 내에 적용되는 조경과 특화 설계도 눈 여겨 볼만 하다. 자연과 도시가 어우러지는 친환경 설계와 상쾌한 조경 공간이 들어서는 특화단지로 꾸며질 예정이다.

 

시공을 맡은 제일건설은 주거 브랜드 제일풍경채를 내세워 자연과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친환경주택을 시공하는 것을 지향해왔다. 2017년 시공능력평가 아파트조경실적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으며, 2018년 한경주거문화대상에서는 종합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고덕 강일 제일풍경채는 청약 당첨자에 한해 오프라인 모델하우스를 공개하고 있으며, 제일건설이 위례지구 7BL에 공급, 오피스텔 분양이 완료된 위례제일풍경채 상업시설 위례존을 운영 중이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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