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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재개발·도심사업 후보지 내주 발표”

부동산 입력 2021-03-26 21:29 지혜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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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LH 사태와 별개로 차질 없이 공급”

다음주 2차 공공재개발 후보지 선정 발표

2차 후보지 결과에 4만가구 목표 달성 결정

172곳 제안…2·4대책 도심사업 후보지 발표

“부동산 하락신호 긍정적…정책 이어나가야”

[앵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오늘(26일) 다시 한 번 공급 대책을 계획대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다음주 중 2차 공공재개발 후보지와 1차 도심사업 후보지를 발표할 계획이라 부동산 시장에선 개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지혜진기자입니다.

 

[기자]

홍남기 부총리는 오늘(26일) 열린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LH 사태와는 별개로 차질 없는 공급대책 후속 조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다음 주 중 2차 공공재개발 후보지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2차 공공재개발 대상 후보지는 총 56곳.

 

시장에선 이중 노후도 등의 요건을 충족하는 28곳 중에서 후보지가 나올 것으로 관측하고 있습니다. 2차 후보지는 △성북1구역(12만7,899㎡) △아현1구역(10만5,609㎡) △장위9구역(8만5,878㎡) △한남1구역(7만㎡) 등 1차보다 규모가 큰 사업지가 많습니다. 

 

2차 후보지 선정 결과에 따라 정부가 공공재개발 목표치로 삼은 4만가구를 채울 수 있을지도 가늠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2·4대책의 일환인 제1차 도심사업 후보지도 다음 주 중 발표됩니다. 

도심사업 후보지는 정부가 서울 등 각 지자체에서 제안받은 172곳의 입지 중에서 선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강남구 구마을, 대청마을 △중구 세운재정비촉진지구 해제지역 △동작구 노량진역 일대 등이 제안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홍남기 부총리는 부동산 시장이 “최근 매도매물이 증가하고 강남 등 선호 입지를 중심으로 전세가 하락도 나타나는 등 긍정적 신호가 포착”되고 있다며 “부동산 정책을 좌고우면없이 일관성 있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서울경제TV 지혜진입니다. /heyjin@sedaily.com

 

[영상편집 이한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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