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우리 경제의 내수와 고용이 점차 개선될 것이라 전망했다.
빠른 속도로 증가하는 국가채무에 대해선 각별한 경계심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기재부에 따르면 홍 부총리는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의 국가신용등급 글로벌 총괄 알라스테어 윌슨과 화상으로 만나 이처럼 말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올해 한국 경제가 수출·투자를 중심으로 뚜렷한 회복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소비심리도 최근 14개월 만에 낙관적으로 전환됐다고 강조했습니다.
고용은 3월부터 지표 회복세가 뚜렷해질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향후 재정관리 방안에 대해선 올해 경제 회복에 방점을 두고 적극적 재정운용을 유지할 계획이라면서, 세입 기반 확충 등 재정 안정화 노력에도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cargo29@sedaily.com
정훈규 기자 산업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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