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강원도일자리재단, 가족친화인증 등 무료 컨설팅 제공

[서울경제TV=강원순 기자](재)강원도일자리재단·강원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강원광역새일센터)는 도내 여성들의 경력단절 예방을 위한 분야별 전문가 초빙으로 도내 12개 기업을 대상으로 무료 기업컨설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지원 내용은 ▲근로기준법 준수 및 모성보호제도 등 인사·노무분야 전문 컨설팅 제공 ▲자녀 출산 및 양육지원·유연근무제도 활용 등 가족친화인증 획득 지원 ▲가족친화 인센티브(조달청 물품구매 심사 시 가점, 은행 금리 우대 등) 혜택 ▲기업의 사회적 이미지 개선을 통한 경쟁력 강화 ▲근로자의 직무만족도 향상 등을 꾀할 계획이다.

신청방법은 강원일자리정보망에서 신청서식을 작성해 이메일이나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또한, 기업 컨설팅 사업의 본격 추진에 앞서 오늘(2일) 강원도일자리재단 회의실에서 각 분야의 일자리 전문가와 함께 구체적인 사업 추진방안과 성과향상을 위한 사전 회의를 실시한다.

노명우 강원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기업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여성이 결혼, 출산, 육아 후에도 지속적으로 일할 수 있는 여성 친화적 근로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k10@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