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유흥·단란주점·홀덤펍 불시 점검…“적발 땐 무관용”
입력 2021-04-07 16:53
강원순 기자
강원 춘천시 춘천시청.[사진=춘천시]
[서울경제TV=강원순기자] 강원 춘천시는 오는 16일까지 코로나19 중점관리시설인 유흥·단란주점과 홀덤펍에 대한 특별 점검을 벌인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최근 춘천 내 유흥시설 확진자 발생과 해당 업소의 방역수칙 위반사항 발견에 따른 특단의 조치다.
시는 점검을 위해 춘천경찰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점검반을 편성했다.
대상은 유흥주점 164개소, 단란주점 22개소, 홀덤펍 4개소다.
합동점검 결과 마스크 착용, 8㎡당 1명 이용, 모든 출입자 전자출입명부 작성 등 핵심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으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할 방침이다.
적발 시 300만원 이하 과태료를 부과하거나 영업정지 행정명령 등 강력한 처분이 뒤따른다.
홍은숙 식품의약과장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지 않으면 코로나19가 확산될 우려가 있는 만큼 반드시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라며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으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k10@sedaily.com
강원순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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