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정순영 기자] 가계와 기업의 자금 수요로 신용공급 확대가 계속되면서 2월 시중 통화량이 역대 최대 폭 증가를 이어갔습니다.
한국은행의 통화 및 유동성 통계에 따르면 2월 광의 통화량은 3,274조4,000억원으로, 1월보다 41조8,000억원 늘었습니다.
2월 증가 폭은 2001년 12월 통계 편제 이후 가장 큰 규모로, 지난 1월에도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광의 통화량에는 현금, 요구불예금, 수시입출금식 예금 외에 머니마켓펀드·2년 미만 정기 예금·적금·수익증권 등 곧바로 현금화할 수 있는 단기 금융상품이 포함됩니다./binia9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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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영 기자 금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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